복지부-중앙치매센터, 치매극복의 날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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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중앙치매센터, 치매극복의 날 행사 열어

관리자 0 3,700 2013.09.17 11:48
【서울=뉴시스】민숙영 기자 =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제6회 치매극복의 날 체험 행사'를 연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지정하고 2008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올해는 '오감동행(五感同行) 더 맑게 더 밝게 더 젊게'라는 주제로 오감을 통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구성했다. 치매 관련 서적을 볼 수 있는 도서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시식하는 음식관, 치매 선별을 위한 후각 검사를 할 수 있는 아로마관 등이 운영된다. 또한 오후 3시부터는 60세 이상 노인으로 구성된 실버합창대회도 열린다.

복지부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치매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진단과 치료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치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huy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