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족 역사·문화탐방 개최 -





□ 강원도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 간 도내 다문화가족 부부 19쌍(38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역사·문화
  탐방을 추진했다.



□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에게 우리 역사·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탐방하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민족적 자긍심 및 문화
  소양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구성원으로서 성공적인 지역사회 정착에 대한 격려와 동기 부여의 여건을 마련
  하려는 것에 있다.



□ 먼저, 첫째 날에는 남북분단의 상징인 접경지역을 방문하여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해양심층수시설 견학 등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둘째 날에는 삼척레일바이크, 이사부사자공원, 촛대바위 등을 돌아보며 부부가 함께하는 힐링 기회를 부여하고,
    셋째 날에는 동해 무릉계곡 탐방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체험한 후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 김미영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우리지역의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한국생활의 적응을 돕고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 다문화가족의 조기정착과 다문화의 수용성을 높여가는 시책을 적극
  펼쳐 「우리나라의 또다른 희망」을 일구어 나가는데 힘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