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내달 5~13일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7455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316억 원을 투입해 올해 대비 412명이 늘어난 어르신 745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됐으며 이는 지난 3년 전보다 1860명 증가한 수치다.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6개 수행기관 및 60개 사업단에서 추진한다.
시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권자 또는 직역연금 수급권자 중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기준에 충족한 자가 참여 할 수 있는 ‘노인공익활동 사업’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 할 수 있는 ‘노인역량활용사업’ △60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 사업’ △60세 이상의 구직자에게 구인 기업을 연결해 주는 ‘취업지원사업’ 총 4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참여자 선발은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사업 선발 기준표 소득수준과 활동역량, 경력 등의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정되며 선정된 참여자는 내년 1월 이후부터 활동할 예정이다.
2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내달 5일부터 13일까지 수행기관별로 7일간 모집하고 특히 올해는 접수창구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출생연도별 홀짝접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자모집에 대한 상세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창출을 넘어 어르신들이 사회 일원으로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게끔 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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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