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을 받고자 하는 장애인은 카드 하나로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4일부터 장애인복지카드(등록증)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카드를 통합한 장애인통합복지카드 발급신청을 읍ㆍ면ㆍ동을 통해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장애인복지카드, 장애인 고속도로통행료할인카드, 하이패스카드 및 교통카드 기능을 하나로 통합카드다.

 

장애인과 더불어 국가유공자도 국가유공자 복지카드와 고속도로통행료 할인카드를 통합한 '국가유공자통합복지카드'가 발급된다

 

그동안 장애인 등은 장애인복지카드 외에 고속도로 이용시 통행료 할인카드를 별도로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장애인통합복지카드 발급신청 개시로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카드 발급은 중지되며,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을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장애인통합복지카드를 발급받아야만 한다.

 

단 현재 사용중인 고속도로통행료 할인카드는 유효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사용 가능하다.